대구시,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

이창재 2022. 10. 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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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27일 제6회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도심항공교통(UAM)시범사업, 상용화 추진과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서비스 분야를 실증-시범도시-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도심 내 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행해 나가는 한편,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도심과 도심 간 지역항공모빌리티 서비스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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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27일 제6회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도심항공교통(UAM)시범사업, 상용화 추진과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대구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업무협약을 맺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서비스 분야를 실증-시범도시-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도심 내 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행해 나가는 한편,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도심과 도심 간 지역항공모빌리티 서비스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목표다.

실증단계(2023~2025년)에서는 SK텔레콤과 한화시스템 등 K-UAM 컨소시엄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코에 참가하고 가상 비행 시나리오 검증, 서비스 노선 개발 등 실증을 추진하는 한편 비행 테스트베드, 관제센터 등 실증 인프라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사업 단계(2026~2028년)는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는 단계로 정부 시범도시 선정을 목표로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내용 [사진=SKT ]

상용화 단계(2029~2030년)에서는 UAM 사업화를 위한 수익노선을 개발·확보하고 신공항 개발과 연계해 UAM 특화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UAM 관련 국내 최고 역량을 가진 컨소시엄과 대구의 UAM사업 마일스톤을 설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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