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남초 바자회 수익금 50만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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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남면 여남초등학교는 27일 '착한소비 여남상회' 바자회 수익금 5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기부했다.
'착한소비 여남상회'는 여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나바다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한 교내 바자회다.
바자회 물품 및 기부처 선정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바자회 기금은 지역사랑 상품권 및 용돈을 통해 구매를 진행했으며 구매할 물건이 없더라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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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 남면 여남초등학교는 27일 '착한소비 여남상회' 바자회 수익금 5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기부했다.
'착한소비 여남상회'는 여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나바다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진행한 교내 바자회다. 바자회 물품 및 기부처 선정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바자회 기금은 지역사랑 상품권 및 용돈을 통해 구매를 진행했으며 구매할 물건이 없더라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조성됐다.
황진혁 담당교사는 "이번 바자회 기획부터 기부까지 전교생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다"며 "아이들의 의견을 가장 먼저 존중하면서 바자회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김은성 여남초등학교 부회장은 "나눔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선생님에 말에 뿌듯했다.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여남초등학교는 여수 금오도 내 유일한 초등학교이며 지난 2020년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섬 지역 특성상 현재는 전교생 약 30명을 둔 작은 규모의 학교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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