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미래 산림전문가와 산림 위성 활용방안 모색

김양수 2022. 10. 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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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7일 충남대학교에서 산림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소개하고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2년 산림위성 활용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래의 산림현장을 이끌 충남대, 충북대, 공주대, 경상국립대, 배재대 등에 재학중인 산림학 전공 대학생들과 충청권 산림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산림위성 개발현황 및 산림분야 위성정보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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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충남대서 '산림 위성 활용 교육토론회' 개최

[대전=뉴시스] 27일 충남대서 열린 '2022년 산림위성 활용 교육토론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7일 충남대학교에서 산림분야를 공부하는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을 소개하고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2년 산림위성 활용 교육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미래의 산림현장을 이끌 충남대, 충북대, 공주대, 경상국립대, 배재대 등에 재학중인 산림학 전공 대학생들과 충청권 산림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해 산림위성 개발현황 및 산림분야 위성정보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산림분야 공간정보 전문가 양성과 교육활성화 방안에 관한 4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 5인의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구인회 책임연구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산림분야에 인공위성이 필요한 이유(우한별 연구사·산림청) ▲산림 위성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김경민 연구관·국립산림과학원) ▲산림현장의 원격탐사기술 활용방안(송정은 센터장·한국산지보전협회) 등이 이뤄졌고 토론에선 산림과 원격탐사를 다뤘다.

창원산업진흥원 서애숙 전문위원(초대 기상위성센터장)은 이날 토론에서 "산림분야보다 선도적으로 원격탐사 및 공간정보 인재양성을 추진했던 기상청은 세계적으로 기상예보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 지구적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산림현장에서 원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키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강대익 정보통계담당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키 위한 산림위성 중심의 공간정보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선도할 산림분야 원격탐사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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