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아이' 박하선 "힘들었던 시기, 다크한 마음으로 촬영했다" 고백 [스타현장]

CGV용산=김미화 기자 2022. 10. 27.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하선이 힘든 시기를 겪으며 영화에 쏟아냈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첫번째 아이'(감독 허성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CGV용산=김미화 기자]
배우 박하선이 2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첫번째 아이'(감독 허정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그린 여성 영화 '첫번째 아이'는 11월 10일 개봉한다. /2022.10.27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박하선이 힘든 시기를 겪으며 영화에 쏟아냈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첫번째 아이'(감독 허성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박하선, 오동민, 공성하, 오민애, 허정재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첫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며느라기2…ing'2022), '산후조리원'(2020) 등에서 기혼 여성의 현실과 삶을 다채로운 캐릭터로 선보였던 배우 박하선이 주인공 '정아' 역으로 분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선보였다.

박하선은 캐릭터에 완전히 일체된 연기로 눈길을 끈다. 박하선은 "사실 이 작품을 찍은 때 저희 아이가 다쳐서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제가 없을 때 다른 사람이 아이를 봐주고 있었는데, 무거운 물건이 아이한테 떨어져서 아이가 한 달 동안 입원해 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병원에 있다가 나와서 촬영장에 갔다. 그러다보니까 저절로 몰입이 됐다"라며 "주말에 중환자실에 있을 때도 있었는데 미안한 마음으로 나와서 촬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하선은 "또 그 당시, 저의 친동생이 죽은지 얼마 안 된 시기였다. 그래서 감독님이 저에게 '찍을 수 있으시겠어요'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오래 기다렸기에 책임감으로 하게 됐는데 당시 저 조차도 많이 힘들었던 시기다"라며 "아침에 눈이 안 떠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 할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 힘든 마음을 저도 갖고 있으니까, 저절로 몰입이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하선은 "이 영화를 찍을 때는 제가 다크 했을 때다. '나에게 왜 이렇게 힘든 일이 일어나지' 생각하며 힘들어 할 때인데, 이 영화를 찍으라고 힘든 일을 계속 주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라며 "촬영장에서 함께 호흡한 오동민 배우 등 배우들이 저에게 힘을 많이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첫번째 아이'는 11월 1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비♥' 김태희, 루머 시달리더니..화장기 없는 얼굴
박봄, 퉁퉁 붓고 살쪄..완전히 변한 충격적인 모습
김구라, 늦둥이 딸 돌잔치..서장훈 통큰 현금 선물 '헉'
소속사 대표에 폭행당한 男 아이돌 그룹? '네가 뭔데'
'키스 너무 길어'..김연아♥고우림, 연하남편 저돌적인 '후끈 결혼식' 현장[종합]
남편 내연남 시신과 자란 8살 아이..'포천 고무통 살인사건' 충격
CGV용산=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