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아이' 박하선 "힘들었던 시기, 다크한 마음으로 촬영했다" 고백 [스타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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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힘든 시기를 겪으며 영화에 쏟아냈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첫번째 아이'(감독 허성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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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힘든 시기를 겪으며 영화에 쏟아냈다고 털어놨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첫번째 아이'(감독 허성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진행 된 기자간담회에는 박하선, 오동민, 공성하, 오민애, 허정재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첫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며느라기2…ing'2022), '산후조리원'(2020) 등에서 기혼 여성의 현실과 삶을 다채로운 캐릭터로 선보였던 배우 박하선이 주인공 '정아' 역으로 분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로 선보였다.
박하선은 캐릭터에 완전히 일체된 연기로 눈길을 끈다. 박하선은 "사실 이 작품을 찍은 때 저희 아이가 다쳐서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제가 없을 때 다른 사람이 아이를 봐주고 있었는데, 무거운 물건이 아이한테 떨어져서 아이가 한 달 동안 입원해 있던 상황이었다. 그래서 병원에 있다가 나와서 촬영장에 갔다. 그러다보니까 저절로 몰입이 됐다"라며 "주말에 중환자실에 있을 때도 있었는데 미안한 마음으로 나와서 촬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하선은 "또 그 당시, 저의 친동생이 죽은지 얼마 안 된 시기였다. 그래서 감독님이 저에게 '찍을 수 있으시겠어요'라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오래 기다렸기에 책임감으로 하게 됐는데 당시 저 조차도 많이 힘들었던 시기다"라며 "아침에 눈이 안 떠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 할 정도로 힘들었다. 그런 힘든 마음을 저도 갖고 있으니까, 저절로 몰입이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박하선은 "이 영화를 찍을 때는 제가 다크 했을 때다. '나에게 왜 이렇게 힘든 일이 일어나지' 생각하며 힘들어 할 때인데, 이 영화를 찍으라고 힘든 일을 계속 주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라며 "촬영장에서 함께 호흡한 오동민 배우 등 배우들이 저에게 힘을 많이 주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첫번째 아이'는 11월 10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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