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병호, 수술 대신 재활 결정…2023시즌 함께한다

배정훈 기자 2022. 10. 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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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 파열 부상에도 포스트시즌 출전을 강행했던 프로야구 KT의 거포 박병호가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습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박병호는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재검진했고, 재활로도 회복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박병호는 고심 끝에 수술대에 오르는 대신 재활 훈련으로 2023시즌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박병호는 정규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한창인 지난달 10일 키움전에서 주루하다가 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를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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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 파열 부상에도 포스트시즌 출전을 강행했던 프로야구 KT의 거포 박병호가 수술 대신 재활을 택했습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박병호는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를 마친 뒤 재검진했고, 재활로도 회복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박병호는 고심 끝에 수술대에 오르는 대신 재활 훈련으로 2023시즌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박병호는 정규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한창인 지난달 10일 키움전에서 주루하다가 오른쪽 발목 앞뒤 인대를 다쳤습니다.

그는 복수의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수술 시기를 미룬 채 선수단에 복귀했습니다.

박병호는 초인적인 힘으로 대타 연타석 홈런 등 경이로운 플레이를 펼치며 정규시즌 막판 팀 분위기를 이끌었고, 포스트시즌에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박병호는 개인 보강 훈련을 하고 있으며, 내년 스프링캠프 때까지 발목 회복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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