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교육관 임시선별검사소 31일 운영 종료

박준배 기자 2022. 10. 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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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검사 건수 감소에 따라 5·18교육관 임시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만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8월11일부터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해왔다.

5·18교육관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 첫 주간에는 하루 평균 300여건을 검사했으나 최근에는 하루 20여건 수준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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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뉴스1 자료사진.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검사 건수 감소에 따라 5·18교육관 임시선별검사소를 31일까지만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8월11일부터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 주차장에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위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정착, 해외입국자 검사의무 중단 등으로 PCR 검사 수요자가 대폭 감소함에 따라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5·18교육관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 첫 주간에는 하루 평균 300여건을 검사했으나 최근에는 하루 20여건 수준에 그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5개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6개소)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및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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