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 조성...경기 안성천까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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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 자전거도로가 경기도 안성천과 연결됐다.
27일 시는 '천안 자전거 둘레길 100리' 1구간인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천안 자전거 둘레길 100리' 1구간은 성성호수공원에서 안성천 자전거도로까지 연결되는 '성환천 억새길'로 총길이 15.5km에 12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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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 들여 성성호수공원~안성천 자전거도로 15.5km 조성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의 자전거도로가 경기도 안성천과 연결됐다.
27일 시는 ‘천안 자전거 둘레길 100리’ 1구간인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도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천안 자전거 둘레길 100리’ 1구간은 성성호수공원에서 안성천 자전거도로까지 연결되는 ‘성환천 억새길’로 총길이 15.5km에 12억원이 투입됐다.
천안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성호수공원과 천안 북부지역 성환천 제방도로를 연결해 주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을 확대했다. 성환읍 복모리 복모교~가동교 단절 구간을 연결해 성환천 반대편으로 크게 우회해야 하는 주민 불편도 해소했다.
또 억새길을 따라 조성된 구간은 충남 성환천에서 경기 안성천 국가자전거도로와도 연결돼 평택호와 아산만까지 주행할 수 있다.
시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완성을 위해 2023년 입장천 포도길(15km)~부수문이길(10.9km)~북면 벚꽃길(10.3km)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한강과 청주 오천 자전거길과 연결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 자전거 둘레길 100리 사업은 전국에서 자전거 동호인 방문을 크게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채로운 여가생활 확대는 물론 천안이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전거 타기 좋은 인프라 개설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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