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초등·아동복지기관 23곳 친환경자동차 학습교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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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클린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이해를 돕는 눈높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울산 매곡초등학교에서 'H-그린무브' 전달식을 갖고,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과학학습교구 '아이오닉 5 키트' 830개를 참여 학교와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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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클린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이해를 돕는 눈높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울산 매곡초등학교에서 ‘H-그린무브’ 전달식을 갖고,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과학학습교구 ‘아이오닉 5 키트’ 830개를 참여 학교와 아동복지기관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규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사회혁신팀장, 김진옥 울산 매곡초등학교장 및 학생 50여명,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노사는 이번 교육 진행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7800만원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탁했다.
친환경 자동차교실 ‘H-그린무브’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 세대가 클린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고,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지구와 인류의 공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어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첫 시행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울산 매곡초, 무룡초, 21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830명이 참여해 아이오닉 5 디자인의 전기차와 무선충전소를 직접 만들어보고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원리·특성 등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노사는 교육 참여 아동들이 전기차와 무선충전의 원리, 전기차 키트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울산공장 직원들의 설명 영상을 제작 배포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토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H-그린무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작동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이해하는 유익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소외계층 아동의 소원성취를 지원하는 ‘소원을 부탁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H-Friend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관 ‘키즈오토파크’ 건립 및 운영 지원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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