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도 예산 14조 원 규모 편성…내달 3일 시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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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내년도 예산을 약 14조 원 규모로 편성해 시민이 행복한 토일류도시 도약에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2023년 예산안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로의 도약을 구상하며 준비했다"며 "약 14조 원 규모의 예산 운용을 통해 인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입해 달라진 인천의 모습이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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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시가 내년도 예산을 약 14조 원 규모로 편성해 시민이 행복한 토일류도시 도약에 나선다.
시는 27일 민선8기 출범 후 첫 번째 본예산인 2023년도 예산안을 13조 9245억 원으로 편성해 다음달 3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13조 1442억 원) 대비 7803억 원(5.9%) 증가한 것으로 개선된 세입 여건과 국비 확보 노력의 결과다.
내년도 세출 예산은 △시민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 우선 배분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동력 확보 △세계 초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투자 확대에 중점을 뒀다.
지역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 등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해 3조 2144억 원을 투자하고, 사회안전망 보강 및 섬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함께하는 따뜻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4조 8 ,125억 원을 편성했으며, 원도심 개발, 도로 건설 등 세계초일류 도시로 나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2조 9429억 원을 반영했다.
유정복 시장은 "2023년 예산안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로의 도약을 구상하며 준비했다"며 "약 14조 원 규모의 예산 운용을 통해 인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입해 달라진 인천의 모습이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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