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스코리아 진, 고대 경제학과 이승현

강주일 기자 2022. 10. 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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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앤비 제공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생인 이승현이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당선, 66 번째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글로벌이앤비 (Global E&B) 가 주최하는 ‘제 66 회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대회가 지난 26 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주인공은 스타성과 매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23세 이승현에게 돌아갔다. 스스로를 ‘ 트렌드세터 ’ 라고 소개한 이승현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는 여성 CEO가 되겠다고 했다. 이씨는 “ 글로벌 패션 브랜드 CEO 로 도약하는 것이 꿈 ” 이라고 밝혔다.

2022 미스코리아 진 이승현. 글로벌 이앤비 제공.



이승현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왕관에 더 잘 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받아들이겠다” 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2022 미스코리아 선은 유시은 (25· 서울 · 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 ), 미는 김고은 (22· 경기인천 ·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 에게 돌아갔다 .

이날 지역 예선에서 입상한 54 명의 후보자들 중 30 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미스코리아 첫 번째 정규앨범인 ‘드림 온 (Dream on)’ 무대로 본선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드림 온’ 은 본선 진출자들이 직접 부른 음원으로, 꿈에 대한 열망과 힘찬 에너지를 전하는 곡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파워풀한 댄스 무대와 함께 뮤지컬 ‘그리스’ 의 한 장면을 재연하며 놀라운 실력과 끼를 뽐냈다. 또 멋진 워킹과 포즈로 패션쇼까지 소화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신인 그룹 루미너스와 세계적 팝페라 가수 폴 포츠가 축하무대를 꾸며 대회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제 66 회 202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슬로건은 ‘ 그린 힐링모먼트 - 가장 아름다운 치유가 시작된다 ’ 로 , 대회를 함께 즐기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치유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의 주최 및 주관사인 글로벌이앤비 측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올해 더욱 파격적이고 트렌디한 변화를 보여주며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호응을 얻었다” 며 “미래 여성 리더의 옥석을 가려내는 대회 현장을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 고 당부했다.

‘제 66 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8 시 웨이브 (Wavve) 와 케이블채널 SmileTV, TVAsia, Weetv 를 통해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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