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스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넷플릭스 신작 리스트

이유민 기자 2022. 10.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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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 즐기는 넷플릭스 신작 모음


27일 넷플릭스가 주간 신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사진. 넷플릭스 제공.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의 소설 ‘서부전선 이상 없다’가 넷플릭스 영화로 재탄생했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서부 전선에서 싸운 독일군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17살 파울은 애국심으로 참전하지만 마주한 전쟁의 얼굴은 절망과 공포뿐이다.

전쟁의 공포를 강렬하게 전달해 반전 소설의 걸작이라고 꼽히는 원작의 정수를 담아냈다.

‘그 남자, 좋은 간호사 (The Good Nurse)’ 사진. 넷플릭스 제공.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할 작품이 공개된다. 넷플릭스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는 과도한 업무로 지친 중환자실 간호사 에이미가 새로 온 동료 찰스를 만나고 병원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의 등장 후, 환자들이 갑작스럽게 죽어 나가고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찰리를 지목한다. 그를 둘러싼 루머와 의심이 더욱 짙어지는 가운데 진실은 무엇일까.

‘인사이드 맨 (Inside Man)’ 사진. 넷플릭스 제공.


‘인사이드 맨’은 살해 혐의로 미국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형수와 영국 어느 작은 마을의 교구 신부 그리고 지하실에 갇힌 수학 교사가 예기치 않게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범죄학자였던 사형수는 교도소 안에서도 사건을 의뢰받곤 한다. 그가 사라진 친구를 찾는 한 영국인 기자를 도우며 네 사람이 한 데 엮인 진실이 드러난다.

‘영 로열스 시즌 2 (Young Royals Season2)’ 사진. 넷플릭스 제공.


영 로열스’는 스웨덴의 왕자 빌헬름이 명문 기숙 학교인 힐레르스카로 전학 오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즌 1에서 빌헬름 왕자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가며 동급생 친구 시몬과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면 시즌 2는 새 학기가 시작되며 전혀 다른 이야기를 예고한다.

빌헬름은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시몬의 신뢰를 잃고 스캔들을 터뜨린 사람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왕실의 일원으로 지켜야 할 의무 그리고 진짜 원하는 삶 사이에서 고뇌에 빠진다.

‘배드 가이즈 (The Bad Guys)’ 사진. 넷플릭스 제공.


‘배드 가이즈’는 자타공인 최고의 나쁜 녀석들이 사상 초유의 바른 생활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는 범죄오락액션 블록버스터다.

드림웍스의 차세대 크리에이터 피에르 페리펠 감독의 연출로 프로덕션 디자인, 조명, 음악 등 모든 면에서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와 차별화되는 매력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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