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SNS, 축제·행사 홍보 '일등공신'으로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인 운영하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임실엔TV를 운영 중인 가운데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진 축제와 행사 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큰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SNS를 통해 소개된 임실N치츠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등을 접한 이용자들이 이곳을 방문 개인 SNS에 다시 올리는 등 불특정 다수를 통해 확산 또는 재확산되면서 관광 인파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임실N치즈축제가 열렸던 지난 7일~10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을 비롯해 지역주민인 일명 ‘나루강’과 개그맨 ‘옥심이’가 출연하는 유튜브방송 임실엔TV의 ‘엄니 같이가’는 축제 현장 라이브 생중계 등으로 6만여회에 달하는 노출률을 기록했다.

이어 옥정호 붕어섬 츨렁다리 개통을 전후해 옥정호 출렁다리의 웅장함과 형형색색 아름다움 꽃동산, 축하공연 등을 소개하며 알리는 데에도 기여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엄니 같이가’는 ‘엄니와 함께하는 붕어섬 여행’을 첫 시작으로 오수의견관광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소풍, 다슬기 체험 등 여러 영상이 업로드하며 총 45만회의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올해 임실군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방문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임실군 관광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SNS 홍보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관심 있게 봐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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