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방산 수출, 4배 늘었다…이종섭 "130억 달러, 생산유발효과 38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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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7일 "올해 방산 수출은 연평균 대비 4배가 증가한 130억 불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관련 방삽업체들은 생산업체들을 풀로 가동시키고 있고 활력이 넘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국방부는 수출 품목과 관련해 장비운용 노하우, 교육 훈련, 후속 군사지원까지 패키지로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고,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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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7일 "올해 방산 수출은 연평균 대비 4배가 증가한 130억 불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이를 경제 파급효과 분석 모델에 적용해 보면 약 1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38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관련 방삽업체들은 생산업체들을 풀로 가동시키고 있고 활력이 넘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국방부는 수출 품목과 관련해 장비운용 노하우, 교육 훈련, 후속 군사지원까지 패키지로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고,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 우리 방위산업이 국가전략산업이면서, 아울러 먹거리사업이 되도록 국방부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도 "방산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 이제 핵심은 다른 나라, 또 다른 산업부로 확산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일회성 방산 수출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구매력을 증진 시켜서 다른 나라로까지 확산시키는 문제, 그리고 방산 수출이라는 것이 국가간의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래서 방산수출이 이루어지는 기저에 깔린 신뢰를 바탕으로 다른 산업 부분인 반도체, 철강, 서비스 부분으로 확대 시킬 수 있는 기폭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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