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3기 상임회장에 최대호 안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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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27일 최대호 시장이 행복 실현 지방 정부협의회 제3기 상임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복 실현 지방 정부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은 만장일치로 상임회장에 선임됐다.
이날 상임회장에 선임된 최 시장은 "오랜 시간 지속됐던 코로나19는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줬지만,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과 지역의 행복 찾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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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27일 최대호 시장이 행복 실현 지방 정부협의회 제3기 상임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복 실현 지방 정부협의회 제9차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은 만장일치로 상임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4년까지 2년간이다.
협의회는 또 총회에서 ▲2022년 사업 보고 및 가결산 ▲사업계획 및 변경 ▲차기 임원진 선출의 건 등을 심의·논의했다.
이날 상임회장에 선임된 최 시장은 “오랜 시간 지속됐던 코로나19는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줬지만,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과 지역의 행복 찾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인한 작금의 혼란스러운 위기를 더 큰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추구하는 따뜻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겨주신 상임회장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총회와 함께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한국형 행복 지표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이희길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과 김성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의 발제가 이어지는 등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2018년 10월 창립된 행복 실현 지방 정부협의회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지방자치단체 협의기구로, 전국 35개 지자체가 가입된 가운데 행복지표 개발, 행복영향평가, 행복포럼 운영 등 행복 정책 실현에 주력한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중심복합도시 안양’을 슬로건으로 안양시정을 이끄는 최 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감 지표’를 인포그래픽으로 디자인 제작해 2019년부터 매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특히 이 공감 지표를 통해 경제·생활, 건강·문화·체육 등 안양시의 분야별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가운데 시민의 행복 구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시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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