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개항 이후 최대 여객 실적 전망

이용객 262만 8257명…지난해 기록 2개월 빨리 경신
코로나19 진정세·노선 확대…올해 310만 명 달성 전망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이 개항 이후 최대 이용객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청주공항에 따르면 전날(26일)까지 국내선 여객실적은 262만 8257명으로, 최대실적이었던 지난해 기록을 두 달여 빨리 경신했다.

청주공항은 코로나19 진정세 이후 국내선 확대와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진출에 따른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지속적인 국내 여객 증가와 국제선 재개 등의 영향으로 올해 310만 명 이상의 여객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여행심리 회복세와 국내 여행 수요 증가 등으로 청주공항의 이용객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노선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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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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