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1기 영호 "마음에 가는 女있어, 지금부터 직진"…노래 열창

안은재 기자 2022. 10.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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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1기 영호가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자가 있다며 직진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1기 영호는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서 "마음 가는 여자 출연자가 있다, 지금부터 직진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전포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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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 27일 방송
사진 제공=ENA SBS PLUS '나는 SOLO:사랑은 계속된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나는 SOLO' 1기 영호가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자가 있다며 직진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2회에서는 성악가 1기 영호, '조섹츤' 4기 영수, '한량 미생' 8기 영수가 뭉친 '솔로 민박' 특집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솔 삼총사'는 여성 출연자 '꽃 3인방'을 상대로 첫 선택에 들어갔다. 각자가 자신이 원하는 여성에게 무전을 친 가운데, 8기 영수도 한 여성 출연자에게 직진했다. 이후 제작진에게도 "8기 때 영숙님에 대한 마음이 크긴 했지만 지금보다는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나솔 삼총사'와 '꽃 3인방'은 대망의 자기소개 시간을 앞뒀다. 그중 1기 영호는 특별히 챙겨온 정장으로 쫙 빼입은 뒤, 개인 앰프까지 꺼냈다. 하지만 이를 본 출연진들은 "시의원 느낌이다", "자기소개 때 노래 부르고 잘된 커플 없다"라고 지적해 폭소를 안겼다. 그럼에도 1기 영호는 가장 먼저 자기소개에 나서 "마음 가는 여자 출연자가 있다, 지금부터 직진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선전포고 했다. 연이어 1기 영호가 노래를 부르자, 여성 출연자들은 "진짜 멋있다"라며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어 자기소개 역사상 초대박 '쿨녀'가 등장했다. 한 여성 출연자는 자신의 직업을 밝힌 뒤, "재산은 제가 가지고 있으니 몸만 오세요"라고 프러포즈했다. 이에 MC 데프콘마저 "제가 갈게요"라고 화답해 웃음을 안겼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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