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박하선 “나도 산후 우울증 겪었다”(첫번째 아이)

배효주 2022. 10.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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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산후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10월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첫번째 아이'(감독 허정재)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돌봄'과 '육아'를 주제로 한 영화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워킹맘으로서 "산후 육아를 하면서 조금이지만 우울증도 겪어봤고, 아이를 키우면서 돌봄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할 기회가 많았다"고 말한 박하선은 "하지 않으면 안 될 이야기라 놓칠 수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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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하선이 산후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10월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첫번째 아이'(감독 허정재)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돌봄'과 '육아'를 주제로 한 영화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먼저 박하선은 "공감을 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라며 "저에게도 첫번째 아이가 있고, 아이를 키워봤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워킹맘으로서 "산후 육아를 하면서 조금이지만 우울증도 겪어봤고, 아이를 키우면서 돌봄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할 기회가 많았다"고 말한 박하선은 "하지 않으면 안 될 이야기라 놓칠 수 없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1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첫번째 아이'는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무수한 딜레마를 통해 의지할 수도 홀로 설 수도 없는 세상과 마주한 우리 시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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