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우호협약 체결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2. 10. 27.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두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해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무창 의장은 지난 9월 19일 의장실에서 부이 딩 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응에안성 대표단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그 결과 심철의 부의장 등 방문단 일행은 27일 오전 응에안성을 방문해 시의회와 응에안성 인민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심철의 부의장 등 방문단 응에안성 방문, 우호교류방안 논의
27일 광주과역시의회-베트남 응에안성 우호교류 협약.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는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와 두 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해 우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무창 의장은 지난 9월 19일 의장실에서 부이 딩 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응에안성 대표단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그 결과 심철의 부의장 등 방문단 일행은 27일 오전 응에안성을 방문해 시의회와 응에안성 인민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식에는 시의회에서 심철의 부의장,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이 응에안성 인민의회에서는 '응우엔 남 딩(Nguyen Nam Dinh)' 부의장, 응에안성 인민위원회에서는 '부이 딩 럼(Bui Dinh Long)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의회는 정기적인 교류 방문을 통해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지방입법, 경제, 문화, 과학기술, 관광,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양 도시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심철의 부의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권·문화의 도시이자 인공지능(AI)대표도시로 성장하는 광주광역시를 소개하고 응에안성 인민의회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제안하면서, 두 시간의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교육 관광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자매결연이 잘 진행되도록 의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응에안성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들에 대해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응우엔 남 딩' 부의장도 "시의회와 협약체결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두 도시의 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될것이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과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응에안성은 인구 331만 명, 면적 1만 6481㎢의 베트남 중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지역 경제문화 중심지이자 국제무역의 관문 도시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