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축제기간 탄력적 교통통제로 시민불편 최소화

정경규 2022. 10. 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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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동안 남강유등축제 개·폐막일, 개천예술제 개·폐막일, 금·토·일 등 13일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돕기 위해 축제장 주변 도로를 교통통제 구간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7일 개천예술제 개막일과 11월3일 폐막일에 불꽃놀이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주변 도로 통제시간 탄력운영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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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말 셔틀버스 이용객 급증에도 수송은 원활

[진주=뉴시스]진주시, 축제기간 무료 셔틀버스 운행.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월 축제기간 동안 남강유등축제 개·폐막일, 개천예술제 개·폐막일, 금·토·일 등 13일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축제 관람을 돕기 위해 축제장 주변 도로를 교통통제 구간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요일 출·퇴근 시간 축제장 인근 도로 통제로 시내 도로의 일시적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통제시간인 오후4시에서 오후7시로 조정·운영하는 등 탄력적인 교통통제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일인 10일과 폐막일인 31일, 축제기간 중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오후11시까지 진주시 진입로 주변 주요 위치에 총 6900면에 이르는 임시주차장 15개소를 확보해서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임시주차장에 축제장 방문 차량으로 빈틈이 없어, 만차 행진을 거듭하는 등 셔틀버스 이용객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축제기간 중 11일간은 외지 관광객의 시내 유입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진주시 진입로 주변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노선은 총 6개 노선이다.

또 2019년 축제 기간에는 5개 노선에 총 65대를 운행했으나 올해는 1개 노선 추가 및 셔틀버스 5대 증차 운행 및 철저한 방역으로, 외지 관광객의 셔틀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27일 개천예술제 개막일과 11월3일 폐막일에 불꽃놀이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주변 도로 통제시간 탄력운영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진양교~천수교구간 도로는 오후 7시부터 오후9시까지 통제하고 서장대~진주교사거리 및 성수장삼거리~동방호텔 구간 도로는 오후5시30분 오후9시까지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교통통제 구간 운영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도보 이용이 활성화 되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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