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축제 입증한 '청주문화재야행'…피너클 어워드서 수상

강준식 기자 2022. 10. 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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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방역 및 안전프로그램 부문' 동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워드 측은 청주문화재야행이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 신선주와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 과일을 결합한 담금주 키트를 제작해 역사와 문화, 지역 농가 상생 등을 도모한 점에서 높게 평가해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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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천다이즈 부문 은상·홍보 디자인물 부문 동상
2년 연속 수상 쾌거…2023년에도 행사 개최 예정
충북 청주시의 '2022 청주문화재야행' 행사 모습.(청주시 제공).2022.10.27/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의 '2022 청주문화재야행'이 '2022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과 '총보 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청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방역 및 안전프로그램 부문' 동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워드 측은 청주문화재야행이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 신선주와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 과일을 결합한 담금주 키트를 제작해 역사와 문화, 지역 농가 상생 등을 도모한 점에서 높게 평가해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을 수여했다.

문화재 역사성에 최신 트렌드와 MZ세대 감성을 결합한 포스터, 리플릿 디자인도 호평을 받았다.

청주를 대표하는 축제임을 입증한 청주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에도 문화재와 함께 도심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총회 및 어워드는 우리나라 축제 발전과 글로벌 축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주관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는 1956년 세계 축제 네트워크 구축과 축제경영 정보 및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설립했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독일 등 세계 50개국 5만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가입한 한국은 올해로 16회째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을 열고 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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