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시범 운영...울산 중구, 연구학교 연계 수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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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고교학점제 시범 운영사업을 위해 울산과학대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학성여고와 함께 '첨단과학' 수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연구학교인 학성여고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며 2022년 울산과학대와 '첨단화학' 수업을 진행하여 매주 목요일 일과 후에 7개교 학생들이 모여 34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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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고교학점제 시범 운영사업을 위해 울산과학대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학성여고와 함께 '첨단과학' 수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란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다.
현재 중구에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학성여고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에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일과 후에 울산과학대 서부캠퍼스에서 첨단화학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사업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연구학교인 학성여고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며 2022년 울산과학대와 ‘첨단화학’ 수업을 진행하여 매주 목요일 일과 후에 7개교 학생들이 모여 34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첨단화학’ 수업은 화학과 기초실험수업을 대학의 연구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이 고차원의 수업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취도 평가가 이뤄진다. 단순 학교에서 체험이나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업분야의 교수와 토론과 실험수업을 하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실제 분야별 현장 및 산업을 알 수 있어 고교학점 뿐만 아니라 진로의 영역까지 확장된 형태를 제공하는 울산 중구형 고교학점제가 이뤄지고 있다.
현재 고교학점제는 중구청과 연구학교가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보건, 의료, 로봇 등 다양한 수업과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가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맞춰 두걸음 앞선 선진사례를 발굴해오고 있다.
이밖에 고교학점제 시범 운영사업 정보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중구청 교육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052-290-3294)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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