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소진 "아끼는 마음으로 배려해준 정려원"
박정선 기자 2022. 10. 27. 15:22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의 배우 박소진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정려원(노착희)과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이규형(좌시백),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 지난 26일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법무법인 장산 대표 정진영(장기도)의 딸 장이연으로 열연하며 처절한 슬픔을 지닌 인물을 탄탄하게 그려낸 박소진이 애정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박소진은 “이연이가 혼자만의 비밀로 궁지에 몰려 어떤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살아왔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는 뜻깊은 감회를 밝혔다. 또, “외롭고 괴로운 이연이를 부모의 마음으로 살펴준 오만석 선배님, 그리고 촬영할 때마다 아끼는 마음으로 배려해주신 정려원 선배님께 감사하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들을 향한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어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저는 또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시간에도 늘 열심히 지내겠다”며, “모두 건강하시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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