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한글문학 세계화' 논의…세계한글작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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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한글문학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일 소중한 자리가 경북 경주에 마련된다.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2년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세계적인 작가와 한글 관련 학자들이 다양한 강연과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며 한글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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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한글문학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일 소중한 자리가 경북 경주에 마련된다.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2년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세계적인 작가와 한글 관련 학자들이 다양한 강연과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며 한글문학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글,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해외 35개국의 작가 및 국내 문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시 낭송, 한글문학축제, 온라인 특별강연 등을 펼친다.
특별강연에는 올해 주빈국인 베트남의 레땅환(Le Dang Hoan) 한국문학번역가,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세계문학과 소통하는 한국문학을 조명한다.
또 이장호 영화감독, 정종명 소설가, 리오또 마우리찌오 이탈리아 출신 한국 역사학자가 연사로 참여해 △문학과 영화 △작가의 사명감과 문학의 사회적 영향력 △바리데기 설화의 기원을 주제로 문학 강연을 펼친다.
참가를 원하는 방문객들은 둘째 날과 셋째 날 대회장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치면 특별강연과 주제발표를 참관할 수 있다. 또 유튜브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라이브로 관람할 수도 있다.
주낙영 시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글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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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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