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가톨릭계 대학 수업 공유한다…'교양 공유대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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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이 설립됐다.
27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한국 가톨릭계 대학 총장협의회는 21일 CU12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
CU12에는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상지대 △광주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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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전국 12개 가톨릭계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 가톨릭 교양 공유대학'이 설립됐다. 공유대학의 약칭은 공모를 거쳐 'CU12(Catholic University 12)'로 선정됐다.
27일 가톨릭대에 따르면 한국 가톨릭계 대학 총장협의회는 21일 CU12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 초대 학장은 가톨릭대 구본만 기획처장이 맡았으며 전담사무국은 가톨릭대에 설치된다.
CU12에는 △가톨릭대 △가톨릭관동대 △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상지대 △광주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수원가톨릭대 △인천가톨릭대 등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CU12는 내년 1학기부터 첫 수업을 시작한다. 온라인으로 참여 대학들의 교양 교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며 비교과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구본만 초대 학장은 "CU12는 단순히 대학 간 학점을 교류하는 형태가 아니라 참여 대학이 교양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혁신적인 미래대학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참여 대학을 확대하고 전공교육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메타버시티(Metaversity)'로 성장해 누구나 쉽게 전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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