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외국인력 조선업 최우선 배분...특별연장근로 확대"

김현철 2022. 10. 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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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외국인력을 확대하고 고용허가서 발급 시 조선업에 최우선 배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의 고용인력에 대한 특별연장근로를 180일로 확대했다"며 "아울러 조선업 숙련인력 희망공제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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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이정식 고용부 장관이 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용부와 산업부, 공정위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5사 및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이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파이낸셜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외국인력을 확대하고 고용허가서 발급 시 조선업에 최우선 배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조선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이 그 산업에 가게 하거나 그 산업에 있는 사람이 일감이 있을 때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의 고용인력에 대한 특별연장근로를 180일로 확대했다"며 "아울러 조선업 숙련인력 희망공제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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