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세계와 소통하다’ 경주서 세계한글작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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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제펜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내달 1~4일 힐튼호텔에서 '한글,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주빈국인 베트남의 한국문학번역가,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이해영 세종학당 재단 이사장이 특별강연하고 '한글, 남북과 소통하다' 등의 세션별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경주시 관계자는 "한글문학의 세계화와 행사의 성공을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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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1~4일, 해외 35개국 등 문인 2000여 명 참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제펜한국본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내달 1~4일 힐튼호텔에서 ‘한글,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작가와 한글 관련 학자들이 강연과 토론의 장을 펼치며 화합하고 한글문학의 위상을 높인다. 해외 35개국과 국내의 문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주빈국인 베트남의 한국문학번역가, 곽효환 한국문학번역원 원장, 이해영 세종학당 재단 이사장이 특별강연하고 ‘한글, 남북과 소통하다’ 등의 세션별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이장호 영화감독, 정종명 소설가, 이탈리아 출신 한국 역사학자가 문학과 영화, 작가의 사명감과 문학의 사회적 영향력, 바리데기 설화의 기원을 주제로 강연한다.
시민·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낭송, 축제,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한글문학의 세계화와 행사의 성공을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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