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이종원, 송옥숙 만났다…육성재에 뺏긴 원래 삶 되찾을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종원에게도 ‘금수저’의 행운이 따를까?

오는 28일(금)과 29일(토) 방송될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11회, 12회에서는 황태용(이종원 분)이 ‘금수저’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방송 일정에 앞서 27일(오늘) 공개된 사진에서는 황태용이 금수저 할머니(송옥숙 분)를 만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황태용은 이승천(육성재 분)이 그랬듯, 자신 앞에 굴러온 푸른 구슬을 손에 들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황태용은 연습장에 적혀 있던 금수저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가 실제로 벌어지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금수저 할머니는 퉁명하면서도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황태용에게 금수저를 건네고 그의 선택을 기다린다.

과연 황태용이 할머니의 유혹에 이끌려 ‘금수저’를 손에 넣고 본래의 삶으로 돌아갈지, 또한 ‘금수저’의 정체를 알게 된 그가 이승천에게 어떤 태도를 취하게 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종원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