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초록불 시간조절 AI' 과기정통장관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생 대상 '2022년 인공지능 자율탐구 성과대회' 수상자 14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은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 중 참여 학생들이 1개를 선정해 약 8개월 동안 스스로 탐구하고 과학관은 자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관장 "3천여명 학생에 인공지능 탐구 지원 예정"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생 대상 '2022년 인공지능 자율탐구 성과대회' 수상자 14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자율탐구 프로그램은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 중 참여 학생들이 1개를 선정해 약 8개월 동안 스스로 탐구하고 과학관은 자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에는 98명의 참여 학생 중 28명이 탐구 과제를 끝까지 완료해 성과대회에 참가했다.
평가 결과,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노약자와 교통약자를 위한 신호등 초록불 시간을 조절하는 인공지능'을 제작한 용인시 효자초 5학년 현지민 양 등 6명이 선정됐다. 이 중에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미지 학습을 기반으로 제작된 멧돼지 경보기도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장상은 8명이 수상했다. '초등학교 앞 무단횡단 경고 시스템'과 과천에서 어린이가 가기 좋은 식당을 찾아주는 인공지능을 제작한 학생 등이 상을 받았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내년부터는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온라인 강좌를 활용해 쉽게 인공지능을 탐구하고, 직접 과학관을 방문해 전문가의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율탐구 프로그램 운영을 개선할 것"이라며 3천여 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