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시당 "검찰 독재 尹정부와 맞서 싸우겠다"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2. 10.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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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검찰의 제1야당 당사 압수수색 등을 규탄하는 집단행동을 부산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7일 낮 부산지검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야당 탄압과 공안통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9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정치검찰 야당 탄압, 공안통치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부산지검까지 가두행진을 벌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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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은 27일 낮 부산지검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야당 탄압과 공안통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검찰의 제1야당 당사 압수수색 등을 규탄하는 집단행동을 부산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7일 낮 부산지검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야당 탄압과 공안통치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갈수록 추락하는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 검찰이 한통속이 돼 야당 죽이기에 나섰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로 고통받는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외교참사와 무능을 감추고, 권력다툼으로 날을 지새느라 민생은 내팽개쳤다"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에 경고한다"며 "대통령을 살리기 위해 친위 쿠데타를 했다는 역사적 오명이 두렵지 않냐"고 꼬집었다.

서은숙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도 이날 "검찰독재로 치닫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며 "민주당 당사 난입으로 발생할 모든 사태의 책임은 윤석열 정부와 검찰에게 있음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9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정치검찰 야당 탄압, 공안통치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한 뒤 부산지검까지 가두행진을 벌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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