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직원 75% 해고 아니다…싱크대 퍼포먼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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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인수하는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직원 75%를 해고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틀 후인 28일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하는 합의를 확정할 예정으로 이날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해고 관련 보도를 부정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계획에는 인력감축이 포함돼 직원들은 고용불안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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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전기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자신이 인수하는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직원 75%를 해고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틀 후인 28일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하는 합의를 확정할 예정으로 이날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해고 관련 보도를 부정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계획에는 인력감축이 포함돼 직원들은 고용불안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명을 '트윗 대장'(Chief Twit)이라고 변경하고 싱크대를 안고 트위터의 본사 건물 안을 걸어 들어온 영상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영상물과 함께 머스크는 "트위터 본사에 진입한다-저 싱크대를 들여 놓자(Entering Twitter HQ-let that sink in!)"라고 적었다.
sink in이란 표현은 '실감나다, 이해하다'라는 의미로 트위터 주인이 머스크가 됐다는 점을 상기하기 위한 퍼포먼스라는 해석도 나온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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