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무원노조 추천 신임 인사위원 위촉

송원섭 기자 2022. 10. 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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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지난 26일 공무원노조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를 계룡시인사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지난달 말 공무원노조로부터 인사추천서를 받아 결격사유 조회 등 확인 절차를 거쳐 26일 신규 인사위원을 위촉했다.

한편 계룡시인사위원회는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3명은 당연직으로 계룡시 공무원이, 나머지 6명은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인사를 위촉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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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승진인사·채용계획·인사규정 개정 등 인사제도 심의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26일 공무원노조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를 계룡시인사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임 인사위원은 대전 소재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변호사로, 앞으로 3년간 인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공무원 승진인사, 채용계획 및 인사규정 개정 등 다양한 인사제도 관련 심의 활동을 한다.

이번 인사위원 신규 위촉은 기존 인사위원 중 한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이응우 시장은 지난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인사제도 혁신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인사위원회의 투명하고 객관적인 운영을 위해 공무원노조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하는 구상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지난달 말 공무원노조로부터 인사추천서를 받아 결격사유 조회 등 확인 절차를 거쳐 26일 신규 인사위원을 위촉했다.

이 시장은 “인사위원 신상정보는 공정한 심의 활동을 위해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며 “오해 불식을 위해 노조 추천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인사위원회는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3명은 당연직으로 계룡시 공무원이, 나머지 6명은 변호사, 교수 등 외부 인사를 위촉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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