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랩, 창원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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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7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6동에서 '인공지능(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랩' 개소식을 진행했다.
실증랩은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내 181㎡ 규모로 구축했으며,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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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동차 부품기업 필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본격화
경남 인공지능 융합기술 개발 거점 역할 수행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7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6동에서 '인공지능(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랩' 개소식을 진행했다.
실증랩은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내 181㎡ 규모로 구축했으며,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다.
인공지능 개발 기업이 지역기업에서 보유한 제조데이터를 안전하게 가공·정제하여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특화 산업분야 기업이 제공하는 영업비밀 성격의 데이터가 안전하게 수집·활용될 수 있도록 물리적 보안시설 및 네트워크, 접근권한 설정·관리 등 각종 보안 인프라를 철저히 설계·구현했다.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7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남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부품기업의 10개 수요과제와 관련된 예지보전, 설계지능화, 공정지능화, 검사지능화, 공급망관리지능화 등 5종의 인공지능 융합기술별 인공지능 솔루션을 오는 2023년까지 개발·실증하고 현장에 적용한다.
사업 완료 후에도 실증랩은 별도의 신청절차를 통해 인공지능 전문 기업 및 수요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방침이며, 경남 인공지능기술 개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지역 특화산업의 인공지능 융합을 통해 도내 기업의 미래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과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선도하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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