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공관절 수술 전문가 시겔 박사, 유성선병원 찾아

김도현 2022. 10. 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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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은 미국 인공관절 수술 전문가인 헤릭 제이 시겔 박사가 최근 병원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겔 박사는 국내 최초로 구축된 유성선병원 유리 천장형 참관 수술실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수술을 진행하는 집도의와 환자 보호자가 쌍방 소통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시겔 박사는 "환자 중심의 가치관과 서비스 경영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향후 선병원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 행보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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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을 방문한 시겔 박사.(사진=유성선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유성선병원은 미국 인공관절 수술 전문가인 헤릭 제이 시겔 박사가 최근 병원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겔 박사는 국내 최초로 구축된 유성선병원 유리 천장형 참관 수술실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수술을 진행하는 집도의와 환자 보호자가 쌍방 소통이 가능한 첨단 시스템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또 기존 복도를 두고 양쪽에 입원실이 있지만 선병원은 건물 창문을 따라 마련돼 있고 가운데에는 실내 정원이 들어선 모습이 시겔 박사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시겔 박사는 국내 처음으로 환자 안전을 위해 시도한 자율소방서인 세이프티 가드 시스템에도 찬사를 보냈다.

특히 한눈에 모든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의 펜타곤형 배치와 응급실 내원 시 모든 진료와 검사가 이뤄지는 원스톱 응급의료 등 전문적 의료시스템에도 크게 감탄했다.

시겔 박사는 “환자 중심의 가치관과 서비스 경영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향후 선병원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 행보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 우리 선병원재단 의료 시스템을 선보인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선진 의료지식과 기술, 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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