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자 "여론 안 좋아 힘들었다"…최종커플 광수와는 '이미 결별'

정서희 기자 2022. 10. 27.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10기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영자(가명)가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자는 "그러던 어느 순간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 나의 좋은 모습, 나의 안 좋은 모습까지도, 나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는 솔로'에서 내가 한 모든 언행이 그냥 나였다. 내가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상대방이 오해했다면 나의 무지함과 미성숙함에서 나온 부족함 때문이다"고 돌아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명)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나는 솔로' 10기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영자(가명)가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자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그냥 미용을 업으로 사는 우물 안의 개구리다. 금수저도 아니고 흙수저도 아니다"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30이 넘으면 부모님 탓을 하면 안 된다고 한다.나는 나라는 사람이 왜 이렇게 된 걸까 하며 자꾸 변명을 찾으려다 보니 주변 사람을, 부모님을 원망하게 되고 미워하게 되더라. 이러려고 방송 출연한 게 아닌데, 여론이 안 좋다 보니 나 스스로 대인관계에서도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영자는 "그러던 어느 순간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 나의 좋은 모습, 나의 안 좋은 모습까지도, 나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는 솔로'에서 내가 한 모든 언행이 그냥 나였다. 내가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상대방이 오해했다면 나의 무지함과 미성숙함에서 나온 부족함 때문이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이전의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용기 내준 영자. 너무 고마웠고, 멋있었다. 내가 너무 자랑스럽다. 난 내가 앞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그 무엇이든 나를 믿고 응원한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고 자신을 다독였다.

영자는 끝으로 "별 볼 일 없는 32세 한 사람의 삶을 공감해주고 이해해주시며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주신 소중한 마음과 애정 평생 잊지 않고 남은 삶의 여정에 보태어 나도 또 다른 타인에게 좋은 영향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자는 26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플레이 '나는 솔로'에서 광수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방송 이후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에서 "관계를 정리하고, 서로 좋은 인연을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