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도공 전북본부, 일손부족 농가 찾아 '구슬땀'

[김제=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27일 김제시 금산면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고 밝혔다.2022.10.27.(사진=전북농협 제공)

[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27일 김제시 금산면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기관은 2020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매년 영농철 일손 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중 양파 수확 작업을 펼쳤으며, 이번에도 대봉 수확에 임직원 30여 명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공 전북본부 안중근 본부장은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에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도공 전북본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땀의 대가를 수확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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