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급 핵잠수함, 일본 요코스카에 전개…북핵 도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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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SSN 761)이 최근 일본의 요코스카에 전개했다.
미 해군 7함대는 전날인 26일 자신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스프링필드(SSN 761)가 지난 18일 요코스카항에 입항한 장면을 공개했다.
스프링필드는 지난달 말 로널드 레이건 미 핵항모와 함께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아나폴리스(SSN-760) 핵잠수함과 같은 급의 잠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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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프링필드의 요코스카 방문은 계획된 일정"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SSN 761)이 최근 일본의 요코스카에 전개했다.
미 해군 7함대는 전날인 26일 자신들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스프링필드(SSN 761)가 지난 18일 요코스카항에 입항한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스프링필드가 요코스카항에 도착한 모습과 더불어 승조원이 미국의 성조기를 게양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프링필드는 지난달 말 로널드 레이건 미 핵항모와 함께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아나폴리스(SSN-760) 핵잠수함과 같은 급의 잠수함이다. 스프링필드는 토마호크 잠대지 순항미사일 수십 발을 장착하고 있으며, 유사시 북한의 주요 지휘부 등을 수m 내 오차로 타격할 수 있다.
미 해군 7함대는 "스프링필드의 요코스카항 방문은 계획된 일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미군 핵심 자산의 이동장면 공개나, 미국 핵심전력의 훈련모습 공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경고 측면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앞서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는 자신들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지난 12일 제2전투항공여단, 우리 군 특수부대와 함께 연합 신속대응훈련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날 야간에는 야간 연합훈련을 펼쳤다고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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