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故신해철 8주기 추모 “형은 다 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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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허지웅이 고(故) 신해철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허지웅은 10월 27일 개인 SNS에 생전 신해철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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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작가 허지웅이 고(故) 신해철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허지웅은 10월 27일 개인 SNS에 생전 신해철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풍경도 시계도 앞으로 가는데 왜 마음은 늘 뒤로 가는지. 다시, 해철이형 기일이네요. 오늘이 8주기입니다"라고 알리며 "소식을 듣고 황망한 마음으로 달려갔을 때. 형이 몇 시간 전에 잠시 의식이 돌아왔었고 저를 찾았다는 매니저님의 말씀에 '왜 나는 이 밤이 되어서야 여기를 왔을까. 그 몇 시간만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니다, 어차피 일어날테니까. 할말 있으면 그때 하면 되니까' 생각하며 아무짝에도 쓸모없이 형 옆에 그저 앉아만 있었던 그날이 떠오릅니다. 형은 다 보고 있을까요. 괜히 한번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라고 신해철이 떠난 날을 떠올렸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1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수술 후 심한 통증을 겪었고 22일 병원에 입원했으나 심정지가 왔다. 심정지로 인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신해철은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지낸지 5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허지웅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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