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예산 증액 필요" 조병옥 음성군수 국회 방문

임호선 의원 등 만나 현안사업 예산 증액 건의

27일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국회를 찾아 박덕흠 의원에게 지역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음성군 제공)2022.10.27/뉴스1

(세종ㆍ충북=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군수가 국회를 찾아 현안사업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지역구 임호선 의원과 예결위 변재일 의원, 농해수위 박덕흠 의원, 환노위 김영진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주요 건의 사업은 △소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180억원) △한남금북정맥 생태축 보존사업(90억원) △음성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55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80억원) 등이다.

조 군수는 소이면 대장리 일원은 매년 가뭄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있고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주민의 숙원이라고 했다. 금왕·감곡·생극·대소면 일원은 오래된 하수관로로 손상이 발견되는 등 정비가 시급하다고 했다.

그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게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