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찾아왔어요" 유다인, 결혼 1년만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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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이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유다인은 27일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개봉한 영화 '낮과 달'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저에게 아이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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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은 27일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개봉한 영화 ‘낮과 달’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저에게 아이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저에겐 특별한 영화이자 무척 사랑하는 영화”라고 ‘낮과 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뒤 “몸 관리 잘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유다인은 지난해 10월 영화 ‘혜화, 동’으로 인연을 맺은 민용근 감독과 결혼했다.
‘낮과 달’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첫사랑을 만난 민희(유다인 분)와 첫사랑의 아내를 만난 목하(조은지 분), 가장 멀고도 가까운 두 여자가 만나 관계를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1일 개봉했다.
유다인 SNS 전문
안녕하세요.유다인입니다.
지난 주 영화 ‘낮과 달’이 개봉을 했죠.
저는 영화 후기들을 빠짐없이 다 읽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따뜻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제가 더 감동받고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영화 GV에 참석하지 못해서인데요
마음은 너무나 함께하고 싶지만 저에게 아이가 찾아와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래도 영화 ‘낮과 달’을 잘 부탁드린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저에겐 특별한 영화이자 제가 무척 사랑하는 영화거든요
몸 관리 잘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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