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준, '범죄도시3' 촬영 마쳤다…"'무한상사' 인연, 야쿠자 보스 변신"

김현록 기자 2022. 10. 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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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으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영화 '범죄도시3'에 특별 출연한다.

27일 '범죄도시3' 측에 따르면 쿠니무라 준은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범죄도시3'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쿠니무라 준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프로젝트 출연 당시 '범죄도시'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장 대표와의 인연으로 작은 분량에도 흔쾌히 '범죄도시3' 출연 제안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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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무한상자\'에서 마키상으로 출연한 쿠니무라 준.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곡성'으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영화 '범죄도시3'에 특별 출연한다.

27일 '범죄도시3' 측에 따르면 쿠니무라 준은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범죄도시3'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는 일본 야쿠자 보스 역할을 맡아 강렬한 임팩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쿠니무라 준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프로젝트 출연 당시 '범죄도시'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장 대표와의 인연으로 작은 분량에도 흔쾌히 '범죄도시3' 출연 제안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니무라 준은 2016년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 출연한 바 있는 일본의 연기파 배우다. 그해 외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범죄도시3'은 역대 청불 영화 흥행 톱3의 '범죄도시'(2017), 1260만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범죄도시2'(2022)의 뒤를 잇는 후속편으로 현재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다.

'범죄도시2'의 흥행 주역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이 다시 만났다. 여기에 3세대 빌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를 비롯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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