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 챌린지’서 전북지역 참가팀 최우수·우수상 동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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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기부 주관 '2022년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대회에서 전북지역 참가 기관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해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대 수의학과와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은 챌린지 본선 규제발굴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오르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챌린지에서 수상한 과제는 규제법령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계획 구체화를 통해 신규 규제자유특구 발굴을 위한 아이템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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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수의학과 최우수상, 자동차융합기술원 우수상 받아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기부 주관 ‘2022년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대회에서 전북지역 참가 기관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해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대 수의학과와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은 챌린지 본선 규제발굴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오르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특구의 실증과제 관련 혁신사업 아이템 개발과 신기술·신사업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챌린지에는 지난 5월까지 총 105개(사업화 65개, 규제발굴 40개) 과제가 신청됐다. 지역 및 전국 예선 등을 거쳐 14개(사업화 10개, 규제발굴 4개) 과제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북대의 ‘유전자변형 미생물 활용 동물용 의약품 산업화’ 과제는 유전자변형 약독화 생균 백신 제조 가이드라인과 제조시설 기준 및 안전성 평가기준 마련을 통해 유전자변형 미생물을 활용한 동물용 의약품을 산업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수소모빌리티 탈부착형 수소용기 실증’ 과제는 수소용기모듈의 설계·제작과 수소용기충전시스템 설계 및 개발로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고 차량 장착 성능검사를 진행해 수소용기 탈부착 장착기준을 정하는 내용이다.
이번 챌린지에서 수상한 과제는 규제법령에 대한 컨설팅과 사업계획 구체화를 통해 신규 규제자유특구 발굴을 위한 아이템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에 수상한 과제들이 친환경화‧디지털화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기술 개발 및 신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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