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행 고흥 유자 생강 2차 상차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2. 10.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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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27일 오전 11시 30분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유럽 체코와 이탈리아로 수출하는 고흥 유자와 생강에 대한 2차 상차식을 했다.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고흥의 대표 농산물인 유자 생강을 식품소재로 유럽 체코, 이탈리아에 공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유자 생강 생산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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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 생강 유럽 수출 2차 상차식.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27일 오전 11시 30분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유럽 체코와 이탈리아로 수출하는 고흥 유자와 생강에 대한 2차 상차식을 했다.

이번 수출 상차는 지난달 11일 유자와 생강 8톤 수출 상차에 이어 두 번째다.

유자와 생강 5톤(1천박스)이 유럽 수출길에 오르면서 지난달 유럽을 방문해 수출 마케팅을 한 효과를 내고 있다.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는 "불경기 속에서도 고흥 유자 생강을 유럽 식재료 시장에 수출하게 돼 농산물 판로 확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고흥 김과 미역 등 수산물도 유럽시장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수출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원농협 신선식 조합장은 "고흥의 대표 농산물인 유자 생강을 식품소재로 유럽 체코, 이탈리아에 공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유자 생강 생산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유자와 생강 식재료는 물론 유자 음료, 유자 콜라겐 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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