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베트남 롱안성, 우호관계 증진 업무협약

강명수 2022. 10. 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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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은 베트남 롱안성 보건국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원광대병원과 베트남 롱안성 정부의 업무협약은 국내 병원 중 최초다.

또 지난 8월 롱안성 정부 대표단 약 24명이 교류 협력 도모, 해외 의료시장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프로젝트 구축을 위해 원광학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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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베트남 롱안성 보건국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서일영 병원장과 응우옌 반 웃 롱안성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원광대학교병원 제공) 2022.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은 베트남 롱안성 보건국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원광대병원과 베트남 롱안성 정부의 업무협약은 국내 병원 중 최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서일영 병원장,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과 김년호 롱안한인상공인협의회장, 임재학 JH Partners 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 응우옌 반 웃 롱안성장(인민위원장), 레 딴 응이엠 조직위원장, 흥 민 푹 보건국장을 포함한 롱안성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원광대병원은 앞서 지난 6월 롱안한인상공인연합회, 롱안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8월 롱안성 정부 대표단 약 24명이 교류 협력 도모, 해외 의료시장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프로젝트 구축을 위해 원광학원을 방문했다.

지난 10월부터는 베트남 롱안성 의료인 4명을 초청해 의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미군을 포함한 외국인환자 유치와 몽골, 러시아, 베트남 등으로의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며 “우수한 한류 의료기술 수출로 K-의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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