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파인즈X안야 테일러 조이X니콜라스 홀트 ‘더 메뉴’, 11월 국내 개봉 확정! 포스터&티저 예고편 공개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의 화려한 만남으로 주목 받고,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산국제영화 초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메뉴’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더 메뉴’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코스 요리를 즐기기 위해 외딴 섬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커플이 최고의 셰프가 완벽하게 준비한 위험한 계획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관록의 연기파 배우 랄프 파인즈,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할리우드 대세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와 니콜라스 홀트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왕좌의 게임’, ‘석세션’으로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수상한 마크 밀로드 감독, 영화 ‘돈룩업’, ‘바이스’, ‘빅쇼트’의 감독 애덤 맥케이가 제작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며 신뢰감을 안겨주었다.
‘더 메뉴’는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으로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과 극찬이 눈길을 끈다.
해외 주요 언론에서는 “당신의 관심을 낚아채고 절대 놓지 않는다. 그것 만으로도 군침도는 영화”(IndieWire ), “익숙한 맛에 대한 새로운 도전”(Vanity Fair), “올해 가장 만족스러운 영화” (Paste Magazine), “마크 미로드 감독의 연출은 날카롭고 우아하며 얼음처럼 차갑다. 모든 배우가 다 재미있지만 두 주연배우는 너무 훌륭하고 맛있다.”(Variety) 등 열렬한 반응을 보여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메뉴’의 포스터는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셰프와 손님들, 그리고 레스토랑 직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각기 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시선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셰프 ‘슬로윅’(랄프 파인즈), 오직 요리에만 관심이 있는 ‘타일러’(니콜라스 홀트)와 아무 관심이 없는 듯한 표정의 ‘마고’(안야 테일러 조이)의 모습은 서로 대비를 이루고 있어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지상 최고의 코스 요리, 완벽할수록 위험하다’는 카피는 완벽한 요리와 위험한 상황에 대한 미스터리한 긴장감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호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여러분께 요리해 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라며 외딴 섬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에 초대받은 사람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셰프 ‘슬로윅’(랄프 파인즈)의 모습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마법 같은 시간일거야”라며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한 ‘타일러’(니콜라스 홀트)와 그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마고’ (안야 테일러 조이)는 묘한 대비를 이룬다. 모던한 레스토랑의 외관과 바다뷰가 인상적인 공간, 거대한 예술작품을 조각하듯 요리하는 모습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볼거리들은 영화의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러나, 코스 요리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레스토랑은 예상하지 못한 분위기로 전환된다. ‘마고’를 예의 주시하던 셰프는 "당신은 여기 오면 안 됐어"라며 무섭게 경고하고, 레스토랑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다같이 외치는 “네, 셰프”는 어느새 손님들을 통제하고 압박하기 시작한다.
이어 "이 방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무 의미도 없어요. 밖에서 벌어지는 일에 비하면요", "인간은 겁에 질린 찰나일 뿐이지만 자연은 영원하죠" 등 알 수 없는 얘기를 하는 셰프와 어둠 속에서 숲을 향해 뛰어가는 사람들의 긴박한 모습, 충격과 혼란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 등 점점 고조되는 음악과 함께 서스펜스는 극대화된다.
또한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 등 명품 배우들의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코스 요리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독특한 전개,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와 압도적인 서스펜스, 화려한 음식의 향연, 명품 배우들의 화려한 만남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매혹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더 메뉴’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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