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서 최우수기관 선정

‘학대신고대응센터’ 통한 학대·폭력 예방 높이 평가

논산시가 지난 26일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제공) /뉴스1

(논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난 26일 경찰청 주최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지자체·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학대신고대응센터’를 통한 빈틈없는 학대·폭력 예방과 대응으로 시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사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경찰서, 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최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 역시 수상 배경이 됐다.

백성현 시장은 “아이와 여성 그리고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논산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대신고대응센터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신고 접수부터 사후 관리까지 총력을 다하고 있다.

k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