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개최…10개국 308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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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융합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청원)이 주최하고 서울 초중등 4D수리과학 융합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22 제16회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조청원 융합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지원해 창의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휴머니티와 인간의 근원에 관한 문제를 탐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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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융합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청원)이 주최하고 서울 초중등 4D수리과학 융합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22 제16회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선 수학·과학·예술·소프트웨어 통합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구체화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을 다뤘다.
매년 10월 국내외 약 1000명의 참가자들이 부문별 주제에 따라 현장에서 기량을 겨뤘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10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8개팀이 본선에 출전, 총 10개 부문에서 경연을 벌였다.
조청원 융합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지원해 창의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대회의 목적”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휴머니티와 인간의 근원에 관한 문제를 탐구했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수리과학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표한다”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이 아쉽지만 참가자들의 수리과학에 대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개 부문의 대상 수상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특허청장상, 기초과학연구원장상, 국립과천과학관장상,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 등이 주어졌다. 올해는 실버부문(60세 이상)과 캡스톤디자인부문(고교생~일반인)이 신설돼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창의3부 대상을 받은 서울삼육초등학교 ‘To the Freedom’팀은 인체와 인간의 감정 등을 프랙탈 구조와 시에르핀스키 삼각형으로 표현했다. 김창규 서울 초중등 4D수리과학 융합교육연구회 회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차기 대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부문별 1위 수상팀
■ 창의 1부
금상(기초과학연구원장상):대한민국 노엘유치원 이순신팀
금상(국립과천과학관장상):이집트 Tawam International School Eye of Horus팀
■ 창의 2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홍콩 Fukien Secondary School Affiliated School HK3팀
■ 창의 3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한민국 서울삼육초등학교, To the Freedom팀
■ 메카트로닉스 1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한민국 진주초전초등학교, 일석이조팀
■ 메카트로닉스 2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홍콩 St. Mark's School HK11팀
■ 메카트로닉스 3부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대한민국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AJ팀
■ 발명메이커부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홍콩 TWGHs Chen Zao Men College HK8팀
■ 소프트웨어부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한민국 광동고등학교 연유라떼팀
■ STEAM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한민국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넥타이팀
■ 캡스톤디자인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한민국 한국과학영재학교 Logic4D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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