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홍현욱 교수, 대한금속·재료학회 '석천학술상' 수상

홍정명 2022. 10. 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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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홍현욱 교수가 27일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석천학술상은 고려제강 창업주인 석천 홍종렬 명예회장 호를 따 만든 상으로, 금속·재료 발전에 기여한 50세 미만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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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금속·재료학회 2022년도 정기총회서
차세대 내열합금 개발 기술 등 공로 인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창원대 신소재공학부 홍현욱(앞줄 왼쪽 세 번째) 교수와 재료강도·계면제어 연구실 연구원들.(사진=창원대학교 제공)2022.10.2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홍현욱 교수가 27일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2022년도 정기총회에서 '석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석천학술상은 고려제강 창업주인 석천 홍종렬 명예회장 호를 따 만든 상으로, 금속·재료 발전에 기여한 50세 미만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홍 교수는 첨단 구조재료 합금설계, 멀티스케일 해석 및 조직·계면 제어를 통한 성능 향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차세대 내열합금 개발 기술과 국내·외 학문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지난 2017년 '청웅상'에 이어 이번 '석천학술상' 수상으로 첨단 구조재료 분야 선도 연구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홍 교수는 현재 대한금속·재료학회가 발행하는 SCI 저널 'Metals and Materials International (Impact factor 3.451)'에 에디터로 활약하고 있고,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공학단 전문위원(RB)을 맡고 있다.

특히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100대 기술주역'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홍현욱 교수는 "실험실 학생들의 높은 학문적 열정과 연구 의지로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이기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최고의 연구중심 연구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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