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2022 비전엑스포' 개최…졸업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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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는 27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2022 비전엑스포' 졸업작품전 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비전엑스포는 전문학사 및 전공 심화과정 졸업 예정 학생들이 창의 융·복합 학습의 결과물로, 졸업작품 전시와 뷰티 페스타,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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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27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2022 비전엑스포' 졸업작품전 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비전엑스포는 전문학사 및 전공 심화과정 졸업 예정 학생들이 창의 융·복합 학습의 결과물로, 졸업작품 전시와 뷰티 페스타,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발굴한 아이디어와 재학 기간 중 배우고 익힌 전공 기술, 산업현장의 실무기술을 결합한 작품을 개발, 제작해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의 테마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졸업작품전'이다.
150여 개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 중 일부 작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특허청장상, 새만금개발청장상 등 40여 개의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작품은 컴퓨터정보과 구주혁 외 10명의 학생(지도교수 권숙연)이 공동으로 개발한 '3D 공간캡처 기반 Vision MetaVersity'다.
이 작품은 3D 실사 기반의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해 디지털 트윈·VR·AR 등의 기술 융합을 시도, 메타포트 플랫폼을 활용한 비전 트윈 캠퍼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정상모 총장은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산업체와 연계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 그리고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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