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 다시 `먹구름'…3개월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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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위기'에 세계 경기둔화 등의 우려로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가 지난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6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1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4.0로 전달(88.0) 대비 4.0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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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기중앙회 광주전남, 11월 경기전망지수 84, 전달 대비 4포인트↓
3고(高) 위기’에 세계 경기둔화 등 우려로 석달만에 전환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위기’에 세계 경기둔화 등의 우려로 3개월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호)가 지난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6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11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4.0로 전달(88.0) 대비 4.0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달(88.5)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87.3, 전남은 전달(87.4) 대비 7.5포인트 하락한 79.9로 각각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5.0로 전달(91.3) 대비 6.3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83.0으로 전달(84.8)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90.0)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9월(86.5) 반등하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석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여파에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다소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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