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ACG 총회' 부산 개최…"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김사무엘 기자 2022. 10. 27.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회(ACG) 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CG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예탁결제회사들이 모여 연간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과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ACG 총회를 계기로 전 세계 중앙예탁결제회사들이 참여하는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WFC)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여의도 사옥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에서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회(ACG) 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CG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예탁결제회사들이 모여 연간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과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1997년 홍콩 창립총회 이후 회원사마다 연 1회씩 순환 개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00년과 2011년에 이어 올해 3번째 총회 개최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에는 처음이다. 이번 총회에는 ACG 회원사와 외국계 금융기관,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업계'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8일에는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와 공동으로 '한-아시아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해외 금융협력과 아시아 개발도상국 대상 공적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금융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총회 기간 중 ACG 회원사를 대상으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회원사 24개국 중 17개국이 개최지 선정 투표권을 보유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다. 엑스포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포럼 참가자들이 참석하는 만찬을 개최해 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ACG 총회를 계기로 전 세계 중앙예탁결제회사들이 참여하는 '세계중앙예탁기관협의회'(WFC)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2014년 예탁결제원의 부산 이전 이후 부산을 국제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며 "부산의 국제금융센터 지수는 2020년 51위에서 현재 29위로 꾸준히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김용호, 뒤늦은 합의 시도…박수홍·김건모·한예슬은 "절대 NO"김종민, 15살 연하 골퍼 유현주와 열애?…"커플룩"'던♥' 현아, 대학 축제서 파격 퍼포먼스…"무대 부쉈다""미사일이다" 식겁…제주 밤하늘 '수십개 빛기둥' 정체는?손호영 "나쁜 놈으로 소문나, 동료 연락 다 끊겨" 오해 해명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